Photo:7현인

237현인

이 7명은 사가번이 배출한 선인들 중에서도 특히 업적이 컸던 '7현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입니다. 나베시마 나오마사는 사가 10대 번주로서 번의 근대화에 노력한 뒤, 메이지 신정부에서는 홋카이도의 개척장관이 되었습니다. 사노 쯔네타미는 일본적십자사의 전신인 박애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시마 요시타케는 삿포로의 시가지 건설 등을 시행하였습니다. 소에지마 타네오미는 외교관으로서 활약하였고 마리아 루스호 사건에서는 중국인 노동자의 인권을 지켰습니다. 오오키 다카토는 교육제도의 기초를 확립하고 수도를 도쿄로 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에토 신페는 메이지 신정부에서 수많은 관제개혁을 제안하는 한편, 사법제도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오오쿠마 시게노부는 2번이나 총리대신을 지내고, 와세다 대학을 창립하였으며 철도의 창설에도 힘을 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