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사가번의 특징

'번'이란, 에도시대에 각지의 다이묘가 지배하고 있던 영지 및 지배기구의 총칭으로서 메이지 유신 후인 1871년에 '현'이 설치되기까지 이어졌던 제도입니다. 사가번은 전국 약 250개 번 중에서 도쿠가와 가문 등을 제외한 8번째 규모로서 (나오시게·가츠시게 부자로부터 제11대 나오히로까지로 이어지는) 나베시마 가문에 의해 통치되었고 영지는 현재의 나가사키현 일부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사가번은 1642년에 막부로부터 명을 받은 이래 네덜란드·중국과의 유일한 관문이었던 나가사키항의 경비를 맡아왔기 때문에 해외의 정세를 한시 빨리 파악하여 에도막부 말에는 다른 번보다 먼저 과학기술을 도입하였습니다.